"잠자는 시간 줄여 매일 운동"=밤 12시에 자고 오전 5시에 일어난다.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들린 뒤 출근한다. 식곤증 때문에 졸릴 때는 꾸벅 조는 대신 서서 일한다.
먹은 것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며 부지런히 사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 까닭은? 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이들은 복부 지방이 2.5배 많았다. 새벽에 운동을 하고 싶다면 10시 경에는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
"섭취 칼로리를 너무 따진다"=과식하지 않도록 칼로리 섭취를 계산하는 것까진 좋다. 문제는 '저녁에 회식이 있으니까' 또는 '이따 삼겹살 먹을 거니까' 등의 이유로 점심엔 아예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허기가 지면 과식하기 쉽다. 끼니를 거르지 말 것. 다만 아몬드 한 움큼, 당근 한 컵이라도 먹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 것은 무조건 안 먹어"=케이크 한 조각을 포기하면 설탕이며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단맛에 대한 욕구를 억압했다간 이성으로 누를 수 없는 폭식 행위가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디저트를 가끔, 조금씩 즐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달걀노른자는 빼놓고 먹는다"=달걀노른자를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달걀노른자에는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준다. 즉, 섭식을 조절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노른자에는 또 비타민D가 잔뜩 들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한 이들은 복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