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 무조건 저렴하다고 선택하지말자

▷업체와 소비자간의 확인 중요
이삿짐 분실에 대한 피해보상 규정은 따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사업체와 소비자 간의 확인절차가 필요하므로 계약 당시 서면 작성한 계약서를 꼭 지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혹시 모를 파손과 분실에 대비하여 책임을 물기 위해선 계약서가 꼭 필요하므로 유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손에 대한 보상
가구나 물품 파손은 이사하면서 생긴 파손인지, 고객이 사용하다가 흠집을 낸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뒤늦게 확인할수록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려운데요. 그러므로 파손을 발견했다면 이삿날 현장에서 즉시 이사업체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추후에 발견했다면 적어도 14일 내에 요청을 하셔야 A/S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품 파손은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하면 피해보상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직원들 팀워크가 맞지 않을 가능성
이사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기 보다는 일용직을 사용하여 매번 다른 사람이 이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직원 간의 팀워크가 맞지 않아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거나 정리할 때 손발이 맞지 않게 되어 나중에는 가구가 파손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는 추후에 A/S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조건 비용보다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서비스의 품질 하락 우려
원가의 절감 및 저렴한 이사를 위해서 몇몇 업체에서는 포장과 정리 팀을 다르게 하여 이사를 진행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짐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짐을 대충 풀어놓는 것으로 이사가 끝나게 된답니다. 비용을 중시하는 것도 좋지만 이사업체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만족도 높은 이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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